세화해변 카페공작소 제주도 고기국수 후기 세화해변 카페공작소 세화해변은 몰랐으나 카페공작소는 잘 알고 있었다.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이웃들 포스팅에서 정말 많이도 보아왔던 세화해변 카페 제주 카페 공작소! 카페공작소 덕분에 세화해변을 알게 되었고 난 세화해변이 정말 좋아졌다. 다음에 제주도 여행을 온다고 해도 꼭 다시 오고 싶다. 구좌읍도 좋고, 애월읍도 좋다. 사실 커피가 엄청나게 먹고 싶었지만 이웃들 사진 보니까 알록달록한 음료로 사진 찍었던 것들이 넘 예뻐 보여서 나도 그걸 흉내 내보고 싶었다. 일행들은 나의 강요에 의해 한라봉 에이드, 제주동백꽃아이스차, 세화씨 에이드를 주문했다. 괜찮아, 내가 결제했으니까. 음료 주문해놓고 구석구석 구경하기. 왜 그렇게 유명해졌는지 알 것 같았다. 카페 내부가 ..
더럭초등학교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일단 더럭초등학교는 코로나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개방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럭초등학교 제주 여행을 다녀오신 이웃님들 포스팅을 보면서 더럭분교의 알록달록한 풍경에 반했었다. 여행코스를 짤 때 꼭 넣어달라고 부탁을 했던 더럭분교. 셀프 웨딩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많을 만큼 형형색색 벽화는 학교 후문으로 들어와 운동장을 마주하는 순간 우리를 놀라게 했다. 후문으로 들어와 처음 만나는 예쁜 벽! 서있기만 해도 넘 예쁘다. 더럭초등학교 모 기업이 광고의 일환으로 더럭분교의 건물 외벽에 색을 입혔다고 한다. 알록달록 벽화와 운동장의 초록 잔디, 정원처럼 꾸며진 학교 화단. 삼박자가 고루 어우러지면서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킨다. 육지의 초등학교 화단과 다르게 화산 지..
산지등대 야경과 아홉굿 마을 제주도 야간명소 산지등대 제주도로 들어오는 선박에게 제주의 존재를 알리는 첫 불빛이 되어 준다는 산지 등대도 들러본다. 제주항에서 5~10분 걸리는 거리라 짐을 풀기도 전 향했다. 개방시간 오전 6시 ~ 오후 6시까지다. 제주도 야간명소지만 등대 가까이 가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6시까지. 그래서 다른 곳을 둘러보기 전에 부랴부랴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제주항과 제주 앞바다를 기분 좋게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었다. 이곳에 대형 크루즈가 정박하는 날에는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내가 간 날에는 대형 크루즈가 없어 조금은 아쉬웠다. 산지등대 야경 레고로 만든 장난감 마을 같은 풍경 알록달록한 풍경을 보며 완도항에서부터 배를 타고 온 지루함..
하도리 별방진성과 비자림 숲길 하도리 별방진성 제주의 옛 정취가 느껴지는 마을 구좌읍 하도리를 찾았다. 둘레 1008m, 높이 3.5m의 별방진성 조선 중종 1510년, 제주 목사는 우도를 왜구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성을 구축하였다. 9개의 진성 중 특별한 방어가 필요한 성이었다는 별방진성. 하도리의 옛 지명이라고 한다. 거친 돌무더기로 어쩜 이렇게 촘촘하게 성벽을 쌓았는지 손가락 하나 들어갈 틈도 없다. 구좌읍 하도리에는 별방진성과 하도 포구가 있다. 독특한 멋이 있는 별방진성으로 들어가 보았다. 하도리 별방진성 아래로 밭이 즐비해 있었다. 호박 덩굴이 성벽을 타고 오른다. 안에 있는 마을은 오밀조밀 예쁘기도 했고, 바다를 앞에 두고 농촌스러운 풍경까지 있던 제주스러운 풍경을 고스란히 품고 있었다. 조선..
부산 감천문화마을 야경 저소득층 주거지로 낙후되었던 감천문화마을. 2009년 '꿈꾸는 부산의 마추픽추'사업과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사업으로 벽화 사업과 환경 정비가 이루어졌고, 여기에 카페와 가게들이 생겨나면서 부산 여행의 명소가 된 곳이다. 초록색 버스가 알록달록한 색감과 무척이나 잘 어울렸던 모습. 지금 버스로 가려져 있는 큰 건물이 공영주차장이고 주차장 이용요금은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이었다. 부산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있던 마트 하나. 부산 여행을 하면서 빠삐코 몇 개를 사 먹었나. 가장 저렴했다. 1개 800원이었나? 여행지에서 착한 가격으로 만나는 이런 것들이 좋다. 지도. 생각보다 많이 넓지는 않아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면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다. (지도를 반으로 딱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