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양적 긴축, 금리 인상

FOMC, 양적 긴축, 금리 인상

암호화폐 시장이 여러 이슈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몇몇 투자 시장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이슈로 인하여 비트코인은 43k 선까지 하락한 모습입니다. 지난 매매 일지에서도 제가 말씀드린 이번 FOMC에서의 금리에 대한 문제가 비트코인의 하락의 원인이라는 것이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다음으로는 미 재무부 장관의 발표가 있습니다. 국내 시각으로 지난 4월 7일 연준은 3월의 FOMC 회의록에 대해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난 3월은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한 달이었고, 그러다 보니 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 시작하였음에도 쉽지 않은 고전을 한다는 생각이다 보니 이 3월의 FOMC 의사록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 이상의 파급효과를 불러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금융위기 대비 2배의 규모의 양적 긴축(QT)에 대해 논의가 되었으며, 25bp로 인상이 되었던 금리 인상을 추가로 50bp까지 올리자는 의견 역시 25bp가 적절하다는 의견으로 마무리가 되었지만, 추후에 충분히 실행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여파로 인해 뉴욕 증시를 비롯한 투자 시장 전반에 걸친 하락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양적 긴축은 5월에 실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머지않아 예고된 큰 파도가 우리를 덮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트 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추가로 타격을 받게 된 것이 바로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가상 자산에 관련된 정책과 규제 방향에 대한 첫 연설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요한 상황이기도 하였습니다.

 

FOMC, 양적 긴축, 금리 인상

앞으로의 방향은 어떠할까?

국내 시작 7일에 진행된 이 연설에서 가상 자산에 대한 위험성과 향후의 사용에 대한 것이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암호화폐로는 현재 샌드위치 하나 사기 힘든 상황인 것을 지적하기도 하고, 디지털 화폐(CBDC)의 경제적 안정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가상 자산의 새로운 혁신은 현재 금융에 대해 취약한 시민들에게 더욱 타격을 줄 수도 있으니 접근을 조심스럽게 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에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위험을 경고하는 방향에 더 가깝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미 증시가 회복되는 방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는 좀처럼 회복세를 가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 증시가 어느 정도 회복의 길로 가는 만큼 추가적인 글로벌 이슈가 보이지 않는 이상 암호화폐 역시 등락이 있겠지만, 회복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짧게 본다면 잠시 하락세는 좀 더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급하지 않게 바닥을 다진 후에 상승을 방향으로 이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BTC/USDT 

물론 모든 거래소가 같진 않겠지만 제가 쓰는 BingX 거래소를 기준으로 보면 끊임없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어느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현재의 자리를 바닥을 만드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저는 상승으로 하기 전에 한 번 이상의 하락이 더 나올 것이라는 판단으로 길게는 상승을 보지만, 단기적으론 하락 후에 상승을 할 것이라는 개인적인 판단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불안한 장이기 때문에 저배 레버리지로 소액 투자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장기간으로 투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다음 매매 일지에 결과를 공개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현재 비트코인의 하락 이유와 앞으로의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장 외적인 이슈로 꽤나 묵직한 타격을 받은 상황으로 투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고전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빠른 정보를 통해 적절한 포지션 스위칭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인만큼 꼭 시장 이슈를 가깝게 두시고 투자를 하신다면 이번의 손해를 잘 메꿀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