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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2.0 통과! 루나 에어드랍

안녕하세요 5월 25일부로 루나 2.0 제안으로 불리는 루나 하드포크 계획안이 최종 통과 되었습니다. 약 65.5%의 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로서 루나 2.0에는 기존 루나 코인을 루나코인 클래식(LUNC)으로 명명하고 새로운 루나코인(LUNA)을 발행하게 됐습니다. 내일(28일) 오후 3시, 정식 런칭 예정이라고 하고 출시 이후 장단기 가격 흐름을 좀 지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루나 2.0은 당초 계획에서 기존 홀더들의 LUNC(루나 클래식 :기존루나)및 UST(테라) 가격에 맞추어 에어드랍을 진행 하기로 했었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UST와 LUNA 수량에 따라 에어드랍이 진행 될 것입니다. 기준 시점에 보유하고 있던 보유량으로 계산 되는데, 그 시점은 UST가 공격 받기 전과 공격 받은 후의 시점으로 본다고 합니다. 각 시점을 '스냅샷'으로 표기 하였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루나2.0 통과! 루나 에어드랍

확정된 에어드랍 분배 기준


루나 2.0 분배 기준 총 10억개 분배입니다. 
30% : 커뮤니티 풀 + 개발자 물량
35% : 루나 붕괴 사태 이전 '루나' 홀더 스냅샷
10% : 루나 붕괴 사태 이전 'aUST' 홀더 스냅샷(앵커 프로토콜 예치자)
10% : 루나 붕괴 사태 이후 '루나' 홀더 스냅샷
15% : 루나 붕괴 사태 이후 'UST' 홀더 스냅샷

​스냅샷 일자는 공격 전 홀더 5월 8일 자정 스냅샷 기준으로 분배됩니다. 공격 후 홀더는 5월 27일 새벽 2시 기준으로 분배됩니다. 위 시점에서 루나코인이나 UST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에어드랍 대상입니다. 개인지갑에 보유하고 있었다면 그 지갑으로 에어드랍이 실행 되겠지만, 거래소에 보유 하고 있었다면 해당 거래소에 루나 에어드랍 지원 여부를 확인 해 보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대형 거래소가 에어드랍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거래까지 지원 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루나 에어드랍 후 언락 절차


1만 루나 이하 홀더 : 30% 즉시 언락/ 70% 6개월 락업 후 2년간 6개월마다 락업 해제
100만 루나 이하 홀더 : 1년 락업 후 2년간 6개월마다 락업 해제
100만 루나 초과 홀더 : 1년 락업 후 4년간 6개월마다 락업 해제


aUST 홀더 : 30% 즉시 언락/ 70% 6개월 락업 후 2년간 6개월마다 락업 해제됩니다. 최대 수량은 500,000 aUST 까지만 인정됩니다. 락업 후 선형 분배되는 루나코인은 LUNA 2.0의 네트워크 안정을 위해 자동으로 스테이킹 됩니다. 스테이킹 보상 역시 정상적으로 획득 가능 하구요. 언락 되자마자 루나코인을 사용하고 싶다면, 21일의 언스테이킹 기간으로 인해 언락 21일 전에 스테이킹을 미리 해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루나 2.0 지원

​다들 생각 하고 계실겁니다. 이거 괜찮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새 루나코인 발행이 현실화 되면서, 도권 대표의 이 계획이 투자자들의 손실을 만회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끼리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기존 투자자들이 손실분을 보전하려면 새로운 루나코인의 가격이 올라야 할텐데, 새 루나 가격이 오르려면 우선 주요 가상 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를 지원해 유동성을 공급하는게 우선입니다. 다행스럽게도 ​FTS, 바이비트, 바이낸스, 후오비, 쿠코인, 비트파이넥스, 크립토닷컴, 등 모두 12개 거래소가 루나 2.0을 지원한다고 하니 믿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초기 유통 물량이 얼마나 될 것인가가 관건이 될 듯 합니다. 전체 물량의 60% (붕괴 전 LUNA 홀더 + 붕괴 후 LUNA/UST홀더)중 30%가 즉시 언락되는데, 이는 전체 물량의 약 18%에요. 에어드랍을 받은 유저들이 손해를 메꾸기 위해 에어드랍 물량을 바로 현금화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 되기 때문에 가격 흐름이 긍정적이진 않아보입니다. 또, 기존의 테라 생태계를 받쳐주고 있었던 요소는 앵커 프로토콜이었습니다. 앵커 프로토콜의 예치금과 대출금이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로나에는 앵커프로토콜도 없고 루나와 상부상조하며 가치를 늘려주었던 UST도 없는 상황이니, 새로운 루나의 출항이 그다지 순조롭진 않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앞서 말씀 드렸듯, 출시 이후에 장·단기 가격 흐름을 잘 지켜보고 파악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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